대학 입학은 학업 역량 이외에도 고른 역량 확보가 필요합니다.
그중 대학에서 중요시 하는 공동체 역량에 대해서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동체 역량이란?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공동체 역량이란?
협력과 소통하는 능력
나눔과 배려하는 마음
성실성과 규칙의 준수
리더십 (Leadership)
위 4가지를 뜻하는데 말이 어렵습니다.
쉬운 단어들의 조합처럼 보이지만 실상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 너무 어려운 말들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인성을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 속은 알 길이 없다고 하는데
대학은 도대체 학생들의 인성을 어떻게 평가하고 검증할까요?
자료와 말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인성을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행동 기록을 가지고 판단하게 됩니다.
봉사 활동은 "말보다는 행동기록이다!"
행동 기록이란?
홍길동 학생은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과제를 수행했다!
남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강해서 OO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런 형태로 했다! 안 했다!
정적으로 목적 달성 여부만 적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협업을 했던 구체적인 과정이나
상세한 행동 기록들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작더라도 학교 내에서 성실하게 장기간 동안 쓰레기 분리수거를
한것만으로도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기간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록을 남겨 놓는다면
기록을 통해 인성을 평가하는
대학담당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것 입니다.
장기 전략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장기간 행동의 기록이 중요하므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어떤 주제에 탐구심을 갖고
어떤 책을 보고 어떤 고민을 했으며
어떤 학문과 책을 공부했는지 모든 기록이
대학입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니
고등학교 3학년 때 급하게 대입을 준비하기 보다는
입시전략은 반드시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녀가 중3이나 고1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입시전략을 수립하고 입시컨설팅을 받는게
오버하는게 아닌가?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절대 빠른게 아닙니다.
학생부는 고3 학생만 적는게 아닙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학업성취도,학업태도, 탐구력과 인지적능력이 모두다
대학교 입시에 반영되므로 장기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공동체 역량은 외부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록을 쌓으려고 하기보다는
우선 가까운 학교 내 봉사활동이나 과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시기 바라고
다다익선이 아니다!
기록을 남발하며 많이 쓰는 게
점수를 높게 받을 거라는 착각을 하면 안되고
단 하나를 쓰더라도 깊이 있게 쓰고
과정을 진정성 있게 기록을 남기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 입니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착한척해라~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척 해라~
라고 말하는 부모님은 없을 겁니다.
단순히 대학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사회를 나아갔을때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녀를 대하고 진심으로 교육을 한다면, 입시에 더 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입니다.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공동체 역량!
놓치지 않고 잘 챙기셔서
의학계열이나 SKY대학 등 목표로 하는 우수대학 입학에 밑거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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